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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식, 한식의 의미와 유래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러나 이 특별한 날은 다른 명절과는 다르게 음력이 아닌 양력을 기준으로 합니다.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인 2024년 한식은 4월 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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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식은 아래 두 가지 다른 설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설화 1: 개자추의 충성과 한식날

한식날(寒食)의 기원 중 하나로 개자추 설화가 전해집니다. 춘추시대의 주인공, 개자추는 진나라가 어수선한 때 왕자의 곁에서 충성을 다해 호위했습니다. 심지어 음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자추는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왕자를 먹여살렸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고 나서 왕은 개자추를 잊고 말았죠. 화가 난 개자추는 산속에 숨어 살다가 왕이 불을 질러 산에서 나오게 하려 했지만 결국 산에서 불타 죽었습니다. 왕은 개자추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한식날을 정하고, 이 날에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설화 2: 개화의례와 한식날

또 다른 설화에 따르면, 한식날은 개화의례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원시 사회에서는 모든 사물이 생명을 가지며, 오래된 불은 생명력이 약해지고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불을 꺼내고 새로운 불을 만들어 사용하는 개화의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고대의 개화의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식이 바로 이 개화의례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동시에 개자추의 죽음도 구화를 끄면서 제물을 태우는 관습을 반영한 설화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개화의례와 관련된 설이 한식날의 기원에 더 유력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식의 활동과 전통

한식에는 고유한 의식과 전통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날에는 전통음식인 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조상들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곤 합니다. 또한 산소에 가서 잡초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잔디를 깔기도 합니다. 한식 시기는 식목일이기도 하여 나무를 심거나 씨를 뿌리기에 적절한 때입니다.

 

 

한식의 특별한 음식과 의미

한식은 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금연일로 불리며, 미리 익혀둔 찬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숙식, 찬 음식을 불을 쓰지 않고 먹는다는 의미에서 냉정로도 불립니다. 이는 전날에 익혀둔 찬 음식을 불을 쓰지 않고 먹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시기에는 제철나물인 쑥을 활용하여 쑥떡이나 쑥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한식면'도 이때 먹는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식의 역사와 현대적 변화

고려시대와 저선시대에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기록되어 있지만, 현대에는 큰 명절의 의미가 상대적으로 옅어지며, 대신에 식목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식은 여전히 그 특별한 날의 의미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식은 단순히 날짜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가족과 조상에 대한 경의와 함께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날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을 다시금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보세요.